친절도우미 - 최삼례 / 영광톨게이트

이곳에서 징수원으로 근무하는 최삼례씨는 2002년에 입사해 2년째 근무를 하고 있다. 그는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함없는 친절을 고객에게 보여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그를 곱게 기억하고 있다.
영광톨게이트는 전 직원의 친절봉사 자세확립과 선의의 경쟁유도로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친절봉사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방법은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투표를 실시해 뽑는다. 최 씨는 직원들이 선정한 친절사원으로도 자주 뽑혀 외부 고객에 대한 친절은 물론이고 동료에게도 인정을 받으며 친목과 유대를 잘 지켜나가는 모범적인 직원이었다.
박경수 사장은 “최씨는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며 매사에 솔선수범 해 내 일처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 직장에 임하는 자세도 자세이지만 가정에서도 하나의 흐트러짐이 없는 바른생활을 하고 있다”고 그를 높이 칭찬했다.
최 씨는 “영광톨게이트는 영광의 깨끗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환경미화의 날을 지정해 대청소와 주변의 잡초제거와 모래제거, 화초 및 나무심기 등의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의 불우이웃을 방문해 돕는 등 물질적 정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서려 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그는 또 “특별히 잘한 것은 없고 회사의 방침을 잘 따르려 노력했을 뿐이다”며 “동료들 모두도 항상 열심히 근무하고 이렇게 편하게 직장에 임할 수 있도록 늘 배려를 해주는 남편이 가장 고맙다”고 겸손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회사의 특성상 3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조건 등은 가정주부로서는 애로점들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로 그는 근심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직장에 임하고 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모든 사회의 기본인 가정이 바로 서고 편안할 때 모든 것을 이룰수 있듯 최 씨는 가장 기본인 가정과 직장을 잘 지키며 성실히 삶을 채워가고 있다. 영광 나들목을 들어설때 조용한 미소로 친절한 인사를 건네는 최 씨를 만나면 반가운 인사
를 먼저 건네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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