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종합체육시설 조성 최종보고회 개최·실내체육관도 조정

또 당초 3,000석 규모의 본부석은 1천여석이 줄어든 2,079석으로 조정됐고 8면 클레이코트로 조성될 계획이었던 테니스장은 4면의 클레이코트와 2면의 인조잔디코트로 설계가 변경됐다.
이와 함께 게이트볼장은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의 위치이동에 따라 종합체육시설 서측의 테니스장 옆으로 위치가 조정됐고, 체육공원은 게이트볼장 위치이동에 따라 옥외체육시설 집중배치와 배드민턴장 시설이 5면 추가 조정됐다.
이날 실시설계를 담당한 (주)공간종합건축사는 “종합체육시설의 대지이용계획은 체육행사 유치와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여가·휴식이 가능한 체육시설, 다양한 연령별로 이용가능한 공간배치 개념을 도입했다”며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비용 최소화와 각 시설별 관리인원 및 동선을 최소화하고 설비시스템을 통합운영하게 했다”고 밝혔다.
실시설계에 따른 사업비는 당초 예상했던 450억원보다 다소 낮게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확보한 사업비는 300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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