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김항영 정보보안과장 부임
영광서 김항영 정보보안과장 부임
  • 영광21
  • 승인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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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보성에서 부임 "지역에 도움되는 일꾼될 것"
영광경찰서 정보보안과에 김항영 정보보안과장이 지난 3일 새로 부임했다. 김항영 정보보안과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75년 전경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광주북부서 교통관리계장 광주동부서 경무계장 광주남부서 방범계장 광주 동부서 정보2계장을 거쳐 보성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지내다 영광으로 이번 부임해왔다.

김항영 정보보안과장은 “다른 지역보다 어족자원과 농산물이 풍부한 것 같고 어려움속에서도 활기찬 느낌을 받았다”고 영광의 이미지를 토로했다. 그는 “원전수거물센터 설치문제와 관련된 지역갈등이 팽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예를 존중하는 지역특성이 있다고 들어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처음 부임한 곳이고 지역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역에 도움되는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김항영 정보보안과장은 이점자( 51세)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