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상 <사랑>열창한 광주 김슬기씨 영예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마미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과 이용주 영광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등 내·외 귀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진 해변가요제는 KBC광주방송 진 선 방가연씨의 사회로 예심을 거친 10팀의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경연과 남진 하동진 조항조 올리버 듀크 등의 초대가수 무대로 진행됐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지영선의 <사랑>을 부른 김슬기(여·22·광주시 주월동)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영광본부 3발전소 문준식씨가 <사랑했지만>을 불러 은상을 차지했다. 이날 녹화된 가요제의 본 방송은 8일 일요일 낮 13시5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KBC 가요열창’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영광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 경영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가요제 수상자 명단>
▶ 대상 : 김슬기(사랑·광주시 주월동·여·22) ▶ 금상 : 김기명(에럴랄라·목포시 금동·남·18) ▶ 은상 : 문준식(사랑했지만·영광군 홍농읍·남·28) ▶ 동상 : 이경선(진달래꽃·광주시 운암동·여·29) ▶ 장려상 : 조영자(61) 김정옥(우리사랑·영광군 영광읍·여·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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