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광군공동방제단 동원 일제소독 실시
영광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공동방제단 15개반 45명을 동원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나섰다. 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해 말부터 농가소독을 강화코자 15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30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공동방제단(단장 하오선)은 대부분 지역내 구석구석을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돼 소브루셀라병 채혈 신청이나 구제역 예방접종 방법 등을 농가에 설명해 주는 등 행정의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8일 구제역·AI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방역초소 장비점검과 농가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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