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주민자치센터 - ⑤에어로빅교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열심히 따라하는 회원들.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 속에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질 것 같이 보이는 주민자치센터의 에어로빅교실의 문을 두드려보았다.주민자체센터에서 운영되는 에어로빅 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과 오후 8시로 나눠 하루 두 번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회원들이 편리한 시간을 맞춰 이용하면 된다.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교실은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에어로빅이란 산소를 몸 안에 공급하면서 지속적인 운동을 목적으로 한 온몸운동이다 육상경기의 단거리경주 때처럼 근육이 산소를 사용하지 않는 무산소 운동과는 달리 유산소 운동을 뜻하는 의학용어이다.
에어로빅교실의 최정님 지도강사는 “에어로빅은 움직임에 변화가 매우 많고 리듬에 맞춰 춤추는 즐거움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할 수 있다”며 “자기 신체의 리듬에 따라 스스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또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현대최고의 질환인 성인병예방과 특히 여성이 많이 걸리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며 “무엇보다 균형있고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최고의 운동이 될 것이다”고 많은 회원의 참여를 희망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교실 회원대부분이 주부로 구성돼 있다. 주부들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해지고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해 지는 것이다. 열심히 운동하고 땀흘리는 건강한 주부들의 모습은 일상에‘힘’을 느끼게 했다.
여기서도 웰빙 저기서도 웰빙 온 세상이 웰빙을 노래한다. 웰빙의 필수가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운동 하나쯤은 해야하는 것이다. 또 ‘아줌마 몸짱’의 열풍으로 긴장을 늦추고 지내던 주부들이 몸짱에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이런 사회분위기와 붐 조성 때문인지 요즘 에어로빅 교실에는 회원이 점점 늘고 있다.
“여러분! 망설이지 말고 운동을 시작합시다. 그래서 우리모두‘몸짱’이 됩시다.”
문의는 주민자치센터 ☎350-5958 / 지도강사 019-902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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