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병원직장새마을협의회 이웃사랑 실천봉사
영광병원직장새마을협의회 이웃사랑 실천봉사
  • 영광21
  • 승인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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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연인원 169명 봉사 근로노력봉사 ‘척척’
영광종합병원직장새마을협의회(회장 정장오)가 지난 7월 한달 동안 연인원 16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일손이 부족한 전업농가에 대한 근로노력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공립영광노인전문요양병원 개원에 맞춰 직장새마을협의회에 소속된 전자원봉사자들이 자원한 봉사활동에는 노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수예, 레크레이션, 건강체조 등의 사회복귀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비롯했다. 또 70여호에 달하는 지역의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방역활동 등의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특히 최근 대수술을 받고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홍농읍 최 모씨의 농장을 방문해 35℃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 속에서 하우스 일을 하다 자원봉사자가 더위를 먹고 쓰러지기도 하는 등 육체적인 고통이 수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