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의전화주최, 다양한 계층 뜻 함께해

3년 전부터 전개해온 이날 먹거리 나눔터에는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해 여느 자리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최문순 영광여성의전화 공동대표는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위안과 실질적 도움이 되고 남녀 평등의식을 드높이고자 나눔터를 열었다”며 이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여기오신 분들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교감을 나눌수 있었다”며 “더욱 다양한 사업과 방법을 통해 영광 지역에 여성폭력 피해자가 근절될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광지역 고등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