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불갑면민의날 행사 준비 박차
제8회 불갑면민의날 행사 준비 박차
  • 영광21
  • 승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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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진입로·상사화꽃길 주변 풀베기 작업실시
불갑면(면장 박준수)이 오는 9월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면민의 날 및 상사화꽃길 등반대회 준비를 위해 불갑사 진입로와 상사화 꽃길 주변 풀베기 작업에 여념이 없다. 불갑면은 지난 4일부터 풀베기를 실시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작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상사화 꽃대가 올라오기 전 작업의 마무리를 위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갑청년회(회장 장창종)의 적극적인 협조로 면민의 날 행사 추진계획과 상사화 군락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할 수 있고 예년에 비해 상사화의 생육상태가 양호해 올해에는 만발한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갑면 전직원이 교대로 작업을 지도하고 부녀회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에서 음료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수 면장은 “올해 상사화 꽃길 등반대회 행사 추진에 있어 도립국악단 국악공연, 가수초청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해 전국 최대 군락지인 상사화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전면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