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김윤호 회장 문학활동 통해 교류확대
영광 대마출신의 김윤호 시인이 회장으로 있는 백두산문인협회가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백두산문인협회 사무실에서 백두산문인협회 김윤호 회장, 이성남 부회장, 안재동 수필가, 이경아 시인과 연변여성문인협회 허련순 회장, 김련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여성문인협회(회장 허련순 소설가)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앞으로 두 단체는 국제문학심포지엄, 문학기행, 문학토론 등을 공동개최하고 상호 방문해 교류와 연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2001년 12월 창립된 연변여성문인협회는 중국에 있는 조선족 여성문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1년에 두 번씩 국제문학심포지엄 주최, 한국문학 번역사업, 회원창작지원, 국내외 문학연대활동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4년 6월 민족문학과 통일문학의 활성화를 통해 민족의 평화통일과 민족번영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취지로 창립된 백두산문인협회는 계간 <백두산문학>을 발행하고 22회의 문학강연 및 시낭송회, 7회의 백두산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을 통해 50여명의 문인을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윤호 회장(011-330-5533) 허련순 회장(010-9283-0260)에게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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