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한우농가 지역브랜드화 추진
영광지역 한우농가 지역브랜드화 추진
  • 영광21
  • 승인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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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영광한우브랜드화 사업단 이달중 조직
‘영광한우브랜드화 및 번식기술교육’이 지난달 31일 한우농가와 축산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순천대 공일근 교수는 ‘한우브랜드육성 및 개량’에 대한 주제로 최고급 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인공수정, 수정란이식 등으로 우량형질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지역한우브랜드 사례로 정읍의 단풍미인한우 정태호 대표는 “한우를 살리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번식과 비육의 일관사육을 해야 된다”며 “한우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안전성’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쇠고기 즉 차별화된 한우고기를 생산해 팔아야 되며 안전한 유통체계 확보와 마케팅이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읍·면별로 1명씩 선출해 영광한우브랜드사업단을 이달안에 조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