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반세기, 새 희망으로 비상하는 영광군산림조합
푸른숲 반세기, 새 희망으로 비상하는 영광군산림조합
  • 영광21
  • 승인 2012.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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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산림조합

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용재)은 지난 1962년 산림법 제정에 따라 일원화된 조직체계를 확립하고 희망찬 첫발을 내딛은 지난 반세기 동안 6,000여 조합원의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성장·발전해 뜻깊은 창립 50주년을 맞게 됐다.

영광군산림조합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유일한 탄소흡수원이며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건강치유 기능까지 제공되는 산림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무엇보다도 숲가꾸기, 조림, 산림보호 등의 산림자원 조성사업을 통해 임목 상호간의 경쟁완화와 임지의 생산력을 증진시켜 임목의 생장촉진과 재질향상을 도모하고 숲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최적 발휘되도록 숲을 보전하고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임도, 임도구조개량, 사방사업 등의 산림토목사업은 산림경영에 따른 가장 기반이 되는 임도사업으로 임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산불예방과 진화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이고 중추적인 사업이다. 사방사업 또한 재해 위험지와 황폐화된 계천, 토지의 붕괴, 토사유출을 예방함으로서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홍수범람 등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피해를 방지함으로서 자원을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되는 산림 부산물을 구입·활용해 친환경 톱밥을 생산함으로써 질 좋은 톱밥을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농가에 공급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표고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997년 2월부터 조합원과 산주들의 경제적인 안전도모를 위해 시작한 상호금융업무는 조합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국고 및 전자금융업무 등 타 은행에서 가능한 업무가 모두 지원되고 신용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나 산림조합은 어려웠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정용재 조합장 취임이후 산림조합 전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점진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