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농업소득증대 SOC확충 괄목
투자유치 농업소득증대 SOC확충 괄목
  • 영광21
  • 승인 2012.07.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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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5기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분석 결과 순항

영광군이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7개 시책 50대 공약사업을 자체 점검한 결과 영광실내수영장 건립, 4년안에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비 100%지원, 도심지 공영주차장 신설사업의 3개 사업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7개 사업도 연차사업 또는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5기에 접어들어 괄목한 만한 성과는 투자유치와 농업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사회간접자본 확충이었다.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와 해상풍력 실증단지로 선정된 것은 농어업 중심도시에서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 이끌었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55%의 공정률에도 불구하고 선분양 81%라는 사상 유례가 없는 실적으로 20개가 넘는 우량기업들이 5,1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3,5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정부시책과 역행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보리소비 확대정책으로 청보리 한우와 황금보리돼지 그리고 보리식품산업을 육성해 원하는 농가는 누구나 보리재배를 가능하게 했다.

군민생활체육공원, 영광실내수영장, 문화예술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 등은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해소와 체육을 생활화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이다.

민선5기 공약사업은 유독 숫자로 구체화 해 이행의지를 명확히 했다.

<1234공약>으로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100개 기업 유치, 투자유치 기금 200억원 조성, 인재육성기금 300억원 조성, 4년안에 학교급식 친환경식재료비 100% 지원 그리고 2014년 인구감소 제로를 달성하고 인구 10만 자립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7월1일 영광군 인구가 3년만에 인구 5만7,000명을 회복했다.

정기호 군수는 “‘10만 자립도시 건설’의 청신호를 갖게 됐다”며 “공약사업을 반드시 달성해 ‘글로리 영광, 대한민국 1등군 영광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