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18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회원, 여성지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오열자(염산우도농악보존회장), 정혜숙(전라남도 농가주부모임회장), 장은영(한국걸스카우트 영광지구연합회장)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영광농협 박준화 조합장에게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 전원은 지역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데 다함께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기호 군수는 “행복한 건강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여성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