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아기 2명 수상 “건강하게 잘 자라렴”

제5회 전라남도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가 지난 7월26일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려 영광군에서 참가한 2명의 아기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가 인공분유에 비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성분이 함유돼 있어 아기의 질병 예방과 두뇌 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2명의 아기가 참가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보람상(1명), 보령메디앙스상(1명)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박순자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 참가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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