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사회발전 도모”
“건강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사회발전 도모”
  • 영광21
  • 승인 2012.09.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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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축구동호회

공 하나만 있으면 장소와 인원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경기인 축구는 휴식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간들이 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매 상항에 대해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

영광군청 축구동호회(회장 정용주)는 1990년 1월 축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단주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창립 발족돼 20여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호회 단체이다. 지금은 지역경제과 정용주 회장을 비롯해 일반회원 50명과 고문 1인 등 51명의 회원으로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군청 축구동호회는 조직화합을 도모하고 축구를 통해 동료상호간의 신뢰와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함며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과 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군민에게 봉사하고자 한다.

주요활동을 보면 시·군청대항 공무원축구대회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11년 전남도지사기대회까지 총 4회 3위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라남도연합회장기대회를 영광군에서 도단위 공무원 축구대회로는 최초로 개최해 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매년 1회 인근 시·군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해 공무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앞서가는 행정을 벤치마킹해 군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매주 목요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영광지역 관내 유관기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유대감 조성으로 군정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정용주 회장은 “영광군청 축구동호회원들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조직화합의 필요성과 성실함, 매사에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배양해 조직이 꼭 필요로 하고 리더할 수 있는 자질을 겸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직원의 건강과 여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와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청 축구동호회는 2013년 4월 제16회 전남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를 영광군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