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 ④ 탁구연합회

탁구와 함께 여가를 즐기며 명랑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선도하는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탁구연합회.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탁구연합회는 영광클럽 홍농클럽 염산클럽 등이 소속돼 있다.
영광클럽은 2001년 창단해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연습과 게임을 하다 지난해부터는 영광여중 체육관에서 오전 6시부터 8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의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해 탁구를 즐기며 50여명의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수원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홍농클럽은 100여명의 회원이 사택체육관을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다. 염산클럽은 다른 클럽 중 제일먼저 결성됐지만 현재는 20여명의 회원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탁구연합회는 실력증진을 위해 다른 지역의 탁구클럽과 교류전을 가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분기별 전국대회, 생활체육협회장기 등 각종 오픈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탁구연합회 회원들은 운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가꾸는데 동참하고 동호인 개개인의 적절한 운동방법을 연구·개발하며 각 클럽별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탁구연합회는 함께 가꾸는 클럽이 되도록 활기찬 공간을 제공하고 늘 처음느낌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며 전문 지도자의 교육아래 지속적인 회원을 확보해 전국 200만 탁구동호인 시대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하고 있다.
“탁구클럽 활성화와 발전 위해 노력”
인터뷰 - 김성운 / 탁구연합회 영광클럽회장
탁구연합회 동호인들은 모두가 조용하고 정이 많다. 탁구는 작은 공을 주고받는 섬세한 운동으로서 상대의 눈빛 숨결까지 느껴지는 예민한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동호인들간 서로 위하는 마음이 크고 단합도 무척 잘되고 있다. 우리 탁구클럽은 연중무휴 열려있고 초보회원을 맞을 준비가 항상 돼있다. 탁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동호인들은 망설이지 말고 클럽의 문을 두드리길 바라며 탁구클럽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체력향상과 체육발전 도움되길”
인터뷰 - 허진 / 탁구연합회 지도자
탁구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짧아 공의 왕복이 빠르며 공이 가벼워 각종 회전구를 구사할 수 있다. 따라서 예민한 반응과 복잡한 전술·기술의 숙련이 필요하다. 또 옥내경기로 일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 좁은 장소에서 간단한 용구로도 가능한 운동이다. 특히 체력이 약한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 몸이 약해 심한 운동을 할 수 없었던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장점이 많은 탁구가 지역에 널리 보급돼 체력 향상과 체육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여성과 부부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인터뷰 - 김팔선 / 탁구연합회원
학창시절 선수로 활동을 했었지만 운동을 계속 쉬다 얼마 전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낯설음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동호인들의 따뜻한 배려로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남성동호인들은 적극적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지만 여성동호인들이 참여가 부족하다. 여성회원이 많이 늘기 바라고 부부들도 함께 참여해 사랑이 넘치는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 클럽의 활성화와 친목도모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회장님을 포함한 모든 회원께 감사함을 전한다.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