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전남연맹 영광지구회(회장 김혜경)는 지역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회교육단체이자 청소년 운동체로서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걸스카우트전남연맹 영광지구회는 영광여중 홍농중 영광초등 영광중앙초등 법성포초등 법성포초등 송이분교 학생들과 햇님달님유치원생으로 구성된 민들레대, 지역대인 청야대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한국걸스카우트전남연맹 영광지구회는 소녀들을 이 세상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키워내는 걸스카우트의 액티브한 활동 속에 교감을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걸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더 크고 값진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Girl Scout에서 Girl은 소녀, Scout는 정찰병, 척후병이라는 뜻으로 전투에서의 적의 동태를 알아내 작전계획을 유리하게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엘경은 소년들과 대자연에서 함께 한 야영을 통해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모험심, 인내심 등에 감명을 받아 보이스카우트를 창설하고 이어 걸가이드(Girl Guide)를 창설해 소녀들에게도 스카우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됐다.

김혜경 영광지구 회장은 “걸스카우트 운동이란 여러 가지 흥미있는 활동을 통해 소녀들을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훈련시키며 그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바람직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며 “걸스카우트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대 집회를 통해 더 재미있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속에서 자율적으로 서로를 돕고 책임감과 자기주장을 가지고 행동하는 소녀로 자라게 한다”고 걸스카우트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영광지구대원들은 6~8명이 한 보/반(Patrol)을 이뤄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해 화합, 협력, 책임, 나눔, 지도력을 배우며 의사결정과 실행방법 등 민주사회의 기본을 익히고 있다. 또 몇 개의 반이 모인 ‘대(Troop)’는 교본의 활동을 참고하거나 대원들과 의논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대 집회를 실시하고 각 대별로 환경보전활동, 지역사회개발활동, 봉사활동, 부모초청행사 등의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하이킹, 야영, 스키캠프 등 계절에 맞는 활동을 하며 전세계 144개국 1,000만명의 걸스카우트들과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화시대에 맞는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한국걸스카우트전남연맹 영광지구회는 자아개발, 건전한 인간관계, 자연과의 친화, 사회에 대한 기여, 미래에 대한 기여 등을 활동목표로 정하고 대원들을 열심히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