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 - 축사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 - 축사
  • 영광21
  • 승인 2012.10.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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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구석구석 각계각층을 찾아
서로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이종남 지회장 /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우리 지역의 주간지 <영광21>신문의 창간 10주년과 지령 제5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지난 10년동안 지역의 신문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방화시대에 중요한 언론의 사명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군민의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되어 사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책무 외에도 우리군민의 경제, 사회 발전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구석구석 각계각층을 찾아 서로 소통하는 역할을 바랍니다.
특히 스스로 불편과 소외되어지는 주민도 다같이 일반 사회생활에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 조성에 한몫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화합 지역발전을 위한
바른여론 형성은 언론의 본분

장세일 회장 / 영광군생활체육회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을 생활체육동호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었습니다. 군민들이 생활체육 7330운동 실천으로 동호인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 현재 5,000여명의 동호인이 30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처음으로 대한레저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한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수상스키 무료강습회에 공모, 당선돼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했고 영광군생활체육회는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스키 강습회, 승마 강습회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영광군생활체육회는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생활체육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민여러분이 신문을 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언론의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영광21>신문이 이런 본분에 충실해 어려운 사항에도 굴하지 않고 군민들을 위한 등대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독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이야기 사랑방 역할하는 신문으로

이숙경 회장 / 영광군생활개선회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보의 홍수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각 매체들의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도 영광군 최고의 신문으로 빠른 시일내에 자리잡은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이 뒷받침 됐으리가 생각합니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 가면 ‘운조루’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동네의 어려운 사람들이나 지나가는 과객들이 쌀을 조금씩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뒤주입니다. 하단부에는 타인능해他人能解라고 쓰여 있는데 ‘누구라도 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조선 후기에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누구나 열수 있던 운조루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라도 문을 두들겨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신문고 역할이 됐으면 합니다.
아울러 책 속에 길이 있고 마음의 양식이 되듯이 까다로운 독자들의 입맛을 소프트한 관점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이야기 사랑방이 되어 주십시오. 또한 이번 창간 10주년을 맞아 군민의 신뢰와 기대속에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주간신문으로서 한차원 더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언론 스스로 변화된 힘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어야 값진 신문

 

권태형 회장 / 영광청년회의소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 및 지령 제5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습니다.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찾아내고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지역언론의 역할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현실속에서 언론 스스로 변화할 줄 알고 그 변화된 힘을 통해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값진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정론직필을 통해 우리 영광군를 비롯한 군정전반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통해 여론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옴은 물론 언론문화 창달의 기수로서 지방언론을 주도해 온 <영광21>신문의 역할이 강조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영광21>신문은 지방화를 이끌어 가는 기수로서 영광군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적기에 올바로 제시하고 특히 우리 모두의 군민의식이 선진화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