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직과 참전유공자기념탑 건립에 헌신”
“회원조직과 참전유공자기념탑 건립에 헌신”
  • 영광21
  • 승인 2012.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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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욱 / 전 영광군재향군인회장

선진 재향군인회 건설을 위해 영광군 읍·면회 조직을 재정비하며 불갑저수지 제방에 참전유공자 기념탑을 건립한 정종욱(59) 전 영광군재향군인회장.

영광읍이 고향인 정 전회장은 영광초·중·고를 다니고 광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군제대 후 아버님이 운영하시던 한약방에서 가업을 전수받기 시작했다.

그는 30세이던 1983년 한약업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38세 때인 1991년 중국 장춘에 있는 중의대를 5년간 다니며 한의학을 공부했다.

정 전회장은 아버님이 60여년을 지켜온 영광읍 <영광당한약방>을 작고하신 1981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음으로써 9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850만여명에 달하는 회원이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영광군지역을 맡아 2003년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해 올 1월30일까지 9년 동안 재직했다.

정 전회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이 모여 임시수도인 부산에서 창립됐다”고 소개한다.

영광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오점석씨는 “정종욱 전회장은 우선적으로 읍·면회 조직을 재정비했고 친목회 및 하계수련대회, 재난·재해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오 사무국장은 “정 전회장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54세이던 2007년 12월 영광군의회에서 월2만원, 사망시 15만원을 참전유공자에게 지원하는 조례를 만드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알려준다.

정 전회장은 “2007년 5월 불갑저수지 제방에 6·25 및 월남참전 회원들의 숙원인 참전유공자 기념탑을 건립함으로써 회원들의 명예와 호국정신 선양에 크게 기여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4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59차 전국총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 전회장은 “영광군재향군인회는 6개 산하단체에 2,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50여평이상 되는 사무실에 각 산하단체가 모여 함께 상의하고 여유가 된다면 회의실도 마련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슬하에 1남1녀를 성장시키고 젊은 시절 JC회장도 역임한 그는 1999년 시작한 신앙생활에 열심이며 현재 <영광당한약방> 원장, 영광경찰서 행정발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은희 기자 kimsh@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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