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지난 14일 정기호 군수와 박준영 도지사, 세종산업(주) 안경수 대표, (주)에어로네트 이승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산업(주)는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7월에 이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주)한국스틸텍의 협력기업으로 산업기계를 제조하고 있다. 2014년까지 대마산단 부지3만3,000㎡에 130억원을 투자해 9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주)에어로네트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소형 풍력터빈 및 산업용 환기장치를 제조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수도권이전기업으로 대마산단 6,600㎡ 규모에 50억원을 투자해 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