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고유가시대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사업 희망신청을 12월7일까지 받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316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용 4대를 보급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한대당 가격이 329만원선인 목재 펠릿보일러 설치비중 70%를 군에서 지원하며 신청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목재펠릿은 고밀도로 압축, 가공해 원목의 3배 이상을 적재하거나 운송 및 보관이 가능하며 균일하게 제조돼 자동적으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특히 펠릿 1톤은 등유 약 500ℓ에 해당하며, 난방용 및 발전용 유류 대체용으로 커다란 이점이 있는 친환경적 연료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면 산업담당 및 군청 환경녹지과 산림경영담당(☎ 35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