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학생 전국레슬링대회 두각
영광초 학생 전국레슬링대회 두각
  • 영광21
  • 승인 2012.12.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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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선수 출신 4명 모두 금 은 동 획득

영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

영광초 학생들은 지난 11월21일부터 26일까지 해남에서 열린 제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대회 초등부 자유형에서 금 은 동 등 4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도길(4) 선수가 -31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박종혁(2)군과 박성빈(2)군은 -31kg급과 -47kg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최영석(6)군이 -3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들 4명의 선수들은 모두 삼보를 배우는 학생들이다. 삼보는 유도에서의 메치기, 굳히기 등과 레슬링에서의 서플렉스와 태클 등 기술이 접목된 종목이다.

특히 이들은 2주 가량의 맹훈을 통해 전문적인 레슬링 기술을 연마하고 대회에 출전, 모두가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들 학생들은 이달 전주에서 열리는 제5회 협회장기 전국삼보선수권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어 맹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