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제설기 교체, 제설재 작년대비 30% 추가 확보 등

“광주에서 오다보면 예전에는 함평군이 제설작업을 잘하는 것 같던데 요즘은 영광군이 훨씬 잘하는 것 같다.” 광주에서 출퇴근하는 한 직장인의 말이다.
영광군은 지난 11월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을 위해 도로변 제설용 모래주머니 9,000개 설치를 시작으로 취약지구 모래적사함 정비는 물론 노후 제설장비 2대 교체, 읍면 트랙터용 부착 제설기 42대, 교반기 및 제설차량에 대해 모든 정비를 끝냈다. 이로 인해 지난주 내린 첫 눈 제설작업을 무리없이 진행했다.
군은 평년대비 강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염화칼슘 560톤, 모래 916㎥, 소금86톤 등을 지난해보다 30% 추가확보하고 전 읍면에도 배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기간내 설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기상 상황별 위기경보 수준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사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대응태세를 완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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