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희망2013 나눔캠페인 새해 1월말까지 전개
영광군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나누면 행복+행복, 함께해요 이웃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1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영광군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문사와 방송사 등 언론사에서만 접수하고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은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해 기탁해야 한다.
영광군은 전년도에 많은 군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2억1,9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억3,900여만원을 배분받아 명절 불우 저소득층 지원,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 지원, 저소득자녀 교복비지원, 지역특화사업, 아동·청소년야간보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이와 관련 영광군 전공무원은 12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모금캠페인에 참여해 600여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모금운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금기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주민생활지원과(350-4880)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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