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실의에 빠진 화제농가 성금전달
백수읍, 실의에 빠진 화제농가 성금전달
  • 영광21
  • 승인 200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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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추석민원 처리 관광홍보 준비완료
백수읍(읍장 조강태)이 추석을 앞두고 화재로 절망과 실의에 빠진 두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화재로 주택과 가재도구 전체가 소실되고 트랙터 콤바인 등 1억여원 이상 농기계를 화재로 잃은 이들 가정에 백수읍은 자체 모금한 4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바라본 마을 주민들도 자체모금에 나서는 등 백수읍사무소 직원들의 성금전달을 계기로 이웃에게 나누는 훈훈한 정이 사회·단체에까지 확산되고 있어 백수읍이 지역내 이웃을 아끼는 정다운 추석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백수읍사무소는 지역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추석민원처리종합대책을 마련해 행정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백수읍사무소는 추석연휴 기간인 27~29일까지 총무부서에 추석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추석절 쓰레기수거 등 7개 분야 세부추진 과제를 추진하는 등 추석 종합대책을 세웠다.

특히 백수읍은 이 기간 동안 백수관광홍보, 백수쌀판촉, 군정홍보활동 등을 강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또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처리를 비롯해 제증명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으며 촬영중인 원더풀마파도와 혈의 누 촬영지를 통해 영광을
알리고 백수해안 관광도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백수농협과 백수해안도로 주요지점에서
관광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