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이 한해 동안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을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2013 시범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2012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지난해 12월28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시범사업 농가와 학습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12년의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성과와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사업(홍성태), 비용절감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조희선), 하이베드이용 딸기재배 시범사업(오중열), 농업청년창업 지원사업(김영순)의 사례발표를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가소득향상 분석으로 지역농업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소장은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극복과 기회활용을 위해 농업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해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2013년 전략목표로 농촌지도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