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기관 및 농업인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농업관련 단체 및 지도자들과 한 자리에서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년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FTA 대처를 위한 농업계의 발전과 단합을 기원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범군민적인 관심 제고로 농촌현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어 한단계 발전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기약했다.

박준화 조합장은 “올해 우리농업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거친 도전을 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혜와 정성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협은 미래 50년을 향한 지속적인 성장과 농업·농촌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종합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2017> 선포문을 통해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적인 혁신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담은 영광농협으로 새로 태어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