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실 건설방재과 도시디자인과 투자유치과
영광군이 조직개편에 따라 사무실 이전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6담당 36명의 직원이 배치된 주민복지실은 영광읍 도동리 청소년문화센터, 또 4담당 24명의 직원을 둔 건설방재과는 현 투자유치과로 각각 이전한다.
이와 함께 4담당 19명의 직원을 둔 도시디자인과와 3담당 15명의 직원이 배치된 투자유치과는 현 주민복지실로 각각 이전을 하게 된다.
또 기존의 건설방재과 사무실은 노후로 인해 안전진단을 받을 계획인 가운데 당분간 사용하지 않고 비워둔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교촌리 소재 유림회관 2층을 임대해 사용했던 도시디자인과 사무실은 계약을 해지하고 향후 이곳을 활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건설방재과 사무실의 경우 노후 상태가 심각해 누수가 발생하는 등 현재 사무실 여건으로는 맞지가 않다”며 “안전진단을 실시한 이후에 리모델링사업을 거쳐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전은 이번 주말 실시돼 다음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광욱 기자 hkw8993@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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