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운영실태점검,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수렴
1월1일자로 군서면장으로 취임한 진수견 면장이 새해 첫 업무를 군서면 관내 마을경로당에서 시작했다.
진수견 군서면장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군서면 관내 마을경로당 26개소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취임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또 그는 새해의 면정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고유가와 지속적인 한파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마을 어르신들의 월동대책이 요구되는 시기로 농한기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여가생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마을경로당의 난방과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지도 확인·점검했다.
이날 마을어르신들은 폭우시 하천범람에 따른 침수피해 대책, 목욕탕 운영비 지원, 경지정리사업, 웅덩이 배수로 정비, 도로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을 건의했다.
진수견 면장은 “수용 가능한 부분은 자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해결하고 예산과 시간이 들어가는 사업은 관계기관과 군에서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마을의 균형발전과 면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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