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한전 명성 명절앞두고 ‘웬 정전’
일류한전 명성 명절앞두고 ‘웬 정전’
  • 영광21
  • 승인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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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앞두고 정전사태 빚어 주민불편 초래
추석연휴 대목경기 시즌을 맞아 주민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던 지난달 23일 영광읍 일부지역에 정전사태가 발생, 대목준비에 바쁜 상가 및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한전 영광지점이 눈총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발생한 정전사태는 주변 금융권도 일시 정전을 빚은 것은 물론 영광군청에서 연안관리 지역계획 주민공청회가 열리고 있던 시점에 발생해 주민공청회가 처음부터 다시 열리는 헤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는 영광읍 실내체육관 주변 전기선로에 문제가 발생해 수리를 하던 중 무정전상황에서 작업을 추진하던 한전 협력업체의 무정전변압기차량의 고압선 연결단자가 터지면서 정전이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고로 인해 영광읍 일부가 약 4분간 정전됐으나 신속한 조치로 바로 전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된 협력업체의 무정전변압기차는 제조회사로 보내져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