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직원 ‘솔선수범’
백수읍은 영광군 전체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3,200㏊에 달하는 농경지가 있고 농·산·어촌이 어우러져 관내 어느 지역보다도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해안경관이 수려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중 9위로 선정되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자연경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으로 원불교성지 등 정신문화의 중심지이다.
또 해안도로 주변으로 펜션 단지가 형성돼 있고 매년 노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영광군 문화관광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와 의견이 존중되는 만족행정
백수읍에서는 노령화돼 있는 시골정서에 맞게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친가족처럼 맞이하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친근한 이미지로 읍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다.
또 주 1회 이상 마을담당공무원의 마을출장과 주민과 대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절기 모정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만족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 행사 참여와 학구별 동문체육대회 개최,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활성화 등 읍민과 함께하고 읍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초고령사회 맞춤식 복지서비스 제공
백수읍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노인계층의 빈곤, 질병, 고독, 무위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독거노인 기본돌보미 서비스, 종합돌보미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확인 등으로 고립을 방지하고 독거노인 월1회 이상 대화의 날을 운영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목욕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생활교육과 건강체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판소리건강 100세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적·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간척지 등 광활한 농토를 보유한 백수읍은 영광군 농업을 선도해 가는 지역이다. 한미FTA협정 발효 등 농수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지역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단지 2개단지 122㏊에 대한 생산지원과 쌀소득 보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살리는 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로 축산농가 소득보존과 축산농가의 사료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축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데 경주할 방침이다.
녹색도시 깨끗한 관광·생활환경 조성
백수해안일주도로와 원불교 영산성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정 및 소교량 2개소 설치, 배수로 정비공사 7개소, 도로사업 2개소, 진입로 및 농로포장 11개소, 진입로 덧씌우기 2개소,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1개소 등 25개 사업과 원전지원사업 등을 착실하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백수읍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민건강센터가 착공됨에 따라 완공시 읍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백수해안일주도로 가로화단 정비와 19㎞의 해당화 꽃길 관리, 관광지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의 주기적 실시 및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터뷰 - 김강혁 백수읍장
“서해의 보고 관광명소화사업에 앞장설 터”
백수읍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 청정지역으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 실증단지로 선정돼 해상과 어우러진 풍력발전소가 새로운 관광지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수지역은 지난해 4월 노을감상 등을 위해 주로 야간에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주변에는 해안절벽을 따라 조성된 2.3㎞ 백수해안 노을길과 노을공원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며 해수온천랜드에서 해수욕과 해수찜을 즐길 수도 있다.
앞으로 우리 지역 특성을 살린 노을축제를 더욱더 내실화하고 어촌회관 신축과 분등 개발 등 또 다른 관광상품을 개발해 아름다운 관광 백수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광군 문화관광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기업유치와 인구늘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명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의 대대적인 육성으로 개방화 시대에 걸맞는 선진농업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