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에 특산품 전시홍보판매관 건립
불갑에 특산품 전시홍보판매관 건립
  • 영광21
  • 승인 2013.01.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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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투입 7월 완공예정 관광활성화 기대

영광군이 불갑면에 특산품 전시 홍보 판매관을 건립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불갑면 금계리 630-1번지 농림 및 농업진흥구역내에 대지면적 2,485㎡ 건축면적 253.44㎡의 한식 목구조 양식으로 특산품 전시 홍보 판매관을 건립한다.

모두 8억여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이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가운데 오는 7월말경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불갑테마파크 조성지역내에 건립되는 판매관에는 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해 전시장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또 판매장에는 쾌적하고 효율적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해방지 기계설비시스템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판매장은 사용자의 보건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내식성이 있는 자재의 선정과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이 공사는 동절기로 인해 잠시 중단된 가운데 현장사무실 건립과 기초터파기 등이 진행돼 있는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판매관은 지역의 특성과 어울리게 특색있는 한옥 양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며 “공사가 재개되면 올 7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9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