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초 법성면에 새로 부임한 오삼섭 면장이 면민들과의 눈높이 행정을 펼치기 위해 경로당 36개소와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했다.

오 면장은 법성면 대덕리 언목경로당을 시작으로 취임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공동 여가장소로 활용되는 경로당의 난방 및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동절기 한파에 따른 건강관리를 꼼꼼히 살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으로 면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 접수된 경로당 개·보수, 배수로 정비, 군내버스 노선 변경 등 20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법성면은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또 지난 1월28일에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해 쌀 1가마씩 전달하고 어려운 면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삼섭 면장은 “2013년 한해를 면민과의 소통의 해로 정하고 눈높이 행정을 펼쳐 현장의 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 법성면으로 거듭 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