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결산보고회를 갖고 신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승인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영광농협 임원선거 결과 정길수 상임이사가 연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오세헌 후보가 선출됐다. 비상임이사는 영광읍 오남제, 김연배, 박래옥, 김보기, 대마면 박달원, 묘량면 노병오, 불갑면 류연평, 군서면 정무도 후보가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당선된 상임이사·사외이사는 당선일로부터 2년, 비상임이사는 오는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4년간 영광농협의 이사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영광농협은 지난해 17억4,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80억2,100만원 증가한 4,824억4,900만원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