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환경 개선과 재경향우회와 유대협력 강화
염산면은 임해지역으로서 함평군·무안군과 인접해 있고 산과 바다, 평야가 조화를 이뤄 미맥과 수산물이 풍부한 고장으로 2,386가구에 4,7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염산면의 천일염, 젓갈, 포도 등 지역 특산품과 기독교인 순교지, 백바위 쉼터, 천일염전, 갯벌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이다.
소통 공감하는 면정 구현
염산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경로위안 잔치, 군민의 날 행사, 영광갯벌축제 행사에 면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연례행사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감동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친절 신속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 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등 현장중심의 고객감동 봉사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일 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 생일축하와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공무원 1인 1기관 전담제를 운영해 기관 단체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을 동반하는 복지실현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의료급여대상자의 체계적인 관리, 장애연금과 장애수당 지원, 자활근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갈수록 고령화되는 인구변화에 맞춰 기초노령연금, 장수수당, 경로당 운영비 지원, 노인일자리사업과 홀로 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등 능동적인 노인복지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과 부녀단체가 참여하는 김장담가 드리기, 다문화 가정의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한 간담회,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등 아름다운 이웃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농업 확대 경쟁력 강화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인 인증관리와 생산단지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면적을 확대하고 청보리 등 친환경 조사료와 헤어리벳치 등 녹비작물을 재배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한다.
또 벼 우량종자와 보급종 공급 재배 확대, 벼 육묘용 농자재지원 등으로 대도시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도 최대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쾌적한 생활경관 조성·재해 예방
염산면은 또 사계절 가로화단 꽃길 조성, 관광지 꽃박스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활경관을 조성하고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 판매, 영농폐기물 등 재활용품 수거를 통한 자원의 재활용과 쓰레기종량제를 생활화하고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며 재해위험시설 일제점검과 개보수를 통해 재난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숙원사업 해결과 정주환경개선
소규모 농로 확·포장, 마을 안길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염산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농어촌 환경개선사업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재경 염산향우회와 유대 협력
지난해 12월15일 재경염산면향우회가 새롭게 조직됨에 따라 염산면 출신 향우들의 지역행사 향우 초청, 내고향 주소갖기 운동전개, 온라인 카페를 활용한 군·면정 알림시스템 구축 등 향우들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고향발전의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대협력을 강화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의 미래 초석다지는 사업에 매진 할 것”
인터뷰 - 최석준 염산면장
염산면은 서남해안권을 대표로 하는 관광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농어촌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한 소재지로 변화를 추진중에 있다.
봉남리 설도항에는 젓갈타운을 겸한 횟센터 건설과 설도안강에는 고향의 강 살리기사업 일환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봉남리권역의 오수처리를 위해서 공공하수도 처리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나 옥실리 향화도와 무안도리포를 연결하는 영광대교 공사는 해상교량 1.8㎞ 구간으로 무안공항과 목포권역이 짧은 이동구간으로 단축되며 이와 병행해 향화도에 바다매체타워 공사가 추진되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염산의 희망찬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대규모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우리지역 대표축제인 갯벌축제, 설도항 토요장터운영 등에 외지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도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