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이론, 실습, 견학, 멘토링 등 체계적 교육 추진
영광군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 기초지식이 부족해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초년생과 영광군에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새로운 환경에서 귀농·귀촌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소양교육, 벼, 고추, 양파 등 주요 작물별 영농기초교육, 영광관내 선도농가의 농업현장에서 실시되는 현장교육과 실습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초영농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광관내 덕망을 갖춘 품목별 선도농업인을 멘토농가로 지정하고 귀농인과의 결연을 통해 품목별 재배기술 및 농장운영요령 등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전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22일까지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350-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를 위해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농업창업지원비로 1,000만원, 농가주택수리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농장에서 직접 실습을 원하는 귀농인에게 귀농인실습을 지원한다.
또 안정된 정착을 위해 주택 신축 및 구입비용으로 4천만원까지, 영농기반 확보를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융자금(연 3%, 5년거치 10년 균등상환)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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