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음달 1일부터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영광군이 다음달 1일부터 부동산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일사편리)를 발급한다. 부동산종합공부는 공적장부인 토지대장·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11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나의 공부로 통합해 발급한다.
지금까지 부동산 공적장부는 지적 7종, 건축 4종,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등기 3종(토지, 건물, 집합건물)등 총 18종의 부동산공적장부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열람 및 발급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불편과 행정력의 낭비가 초래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 부동산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해 부동산 종합공부 발급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민원처리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다양한 부동산정보 중 원하는 정보만을 선택해 발급하도록 해 부동산거래, 금융, 건축, 경매, 거래 등 군민의 경제 활동이 보다 편리해진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 방문절차 및 인·허가 첨부서류의 간소화로 편의를 도모하고 통합발급에 따른 수수료 절감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통합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군민의 부동산관련 민원발급시간과 수수료가 단축되고 절감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신속한 부동산종합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