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사회복지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박영윤 부군수 주재로 26일 사회복지직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1인당 관리하는 복지대상자는 730명이다. 이와 함께 292개의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인사적체 해소와 행정직과 사회복지직간 순환보직을 요청하고 업무 애로사항 등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또 정책과 사회 각층에서 ‘복지’가 화두가 돼 증가한 사회복지 업무의 경감을 위해 인력확충과 중복업무, 유사업무의 정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