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해치는 불법 유동광고물 대대적 정비
도시미관 해치는 불법 유동광고물 대대적 정비
  • 영광21
  • 승인 2013.03.28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옥외광고업자 정비반 편성해 단속 지속 실시

영광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4무(주정차, 쓰레기, 노점상, 옥외광고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도로 와 인도 등에 무단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에어라이트,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정비를 위한 집중단속은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도로교통의 방해물을 제거해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공무원과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로 구성된 정비반을 편성해 입간판, 에어라이트, 인도 및 도로에 설치된 현수막, 전단지와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현수막, 전단지와 벽보는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에어라이트, 입간판은 계고조치후 개선이 안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일을 정해 저녁시간대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