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주차 상당수·가까운 거리 도보 등 솔선수범 필요

본사가 지난달부터 확인해 본 결과 군청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주차된 차량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경찰서 옆길에서 영광읍사무소, 읍사무소에서 원광유치원을 비롯해 군청 별관측, 행운광고앞~정주새마을금고앞 백학세차장 주변 등은 아침 8시30분경부터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일부 차량들은 읍사무소앞 장애인전용 주차장에 아침부터 오후 퇴근시간대까지 주차된 경우가 발견됐다.
반면 군청이 대중교통이용의 날로 운영한 지난 12일에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면 군청 주변에 차량이 듬성듬성해 민원인들도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주변 모 상인은 “공무원들도 출장이 잦은 경우라면 본인 차량을 이용할 수밖에 없겠지만 하루종일 그 자리에 있는 차량을 보면 속이 상하다”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문원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출퇴근한다면 시내 주차장 해소에 일조하지 않겠느냐”는 바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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