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가 지난 20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수읍 대전리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코넷씨의 친정인 캄보디아 방문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또 남은 바자회 물품은 백수읍에 있는 10개의 다문화가정에 지급됐다.
코넷씨의 캄보디아 방문은 백수읍어머니봉사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김치 담그기, 다문화가정 부모초청 등을 통해 그들의 애환을 듣고 나누는 가운데 추진하게 됐다.

어머니봉사대는 오는 4월11일 봉사대원 6명, 코넷씨의 가족 5명과 함께 후원금과 바자회 기금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강혁 백수읍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