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5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전남시장군수연합회장배 시군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공무원 탁구동호회는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연습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4회 전라남도지사기 탁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의 위상을 높인데 대해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갑자기 치러진 대회라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열심히 땀 흘린 회원들의 노력이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단체전 우승으로 오는 4월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배탁구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