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분야 전문성과 신뢰를 자랑하는 우수기업
토목분야 전문성과 신뢰를 자랑하는 우수기업
  • 영광21
  • 승인 2013.04.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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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450 - (주)진성<영광읍>

영광읍 우체국 맞은편 건물 2층에 자리한 주식회사 진성(대표 김용남). <진성>은 토목설계, 일반설계, 각종 인허가 업무를 대행해 주는 등의 토목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와 주택이나 축사를 신축할 때 인허가 절차, 방법 등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07년 개업한 <진성>은 전문인력과 측량업 등록증, 엔지니어링 신고증을 갖추고 영광지역에서 실력있고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기반을 닦아나가고 있다.

측량업 등록증을 갖고 있는 업체는 시공측량, 인허가측량, 현황측량 등을 할 수 있고 전라남도로부터 발급받는다. 또 엔지니어링 신고증은 관청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감리용역 등을 맡을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협회로부터 받는다.

<진성>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4명. 다들 토목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들이다. 김용남 대표도 이 분야에서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김용남 대표는 “원래는 경제학과를 졸업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토목설계 등의 일을 하는 회사에 취직해 일을 시작했다”며 “사업을 시작하면서 밤에는 야간대를 다니며 토목과를 졸업해 전문성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직원들도 모두 관련학과를 졸업했음은 물론 짧게는 7년, 길게는 12~13년 이상의 경력자들이라 실력이 뛰어나다”며 “이러한 능력과 일처리의 정확성 등으로 깔끔하게 일 처리를 돕는다”고 자랑한다.

현재 <진성>은 1년중 가장 일감이 많은 때라 직원들 모두가 분주하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집이나 축사 등을 많이 짓는 봄이 가장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봄에는 영농기가 되기 전에 일을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가장 바쁜 시기다”며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요즘은 직원들이 야근도 자주하고 있다”고 미안함을 표시했다.

인허가·현황측량 설계용역 감리
<진성>은 2010년 투자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와 영광군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영광지역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허가 관련 자문을 하는 등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또 영광지역으로 귀농하려고 하는 귀농인들이 정보를 수집하고자 미리 사무실을 찾으면 친절하게 상담해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

김 대표는 “영광으로 귀농하려는 분들이 미리 여건이나 허가여부, 절차 등을 알아보기 위해 사무실을 많이 찾아온다”며 “우리 회사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의뢰하는 고객이 아니더라도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상담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광지역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진성>에 의뢰를 많이 한다”며 “영광지역에서의 업무에 피해가 가지 않는 정도에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다른 지역의 의뢰건도 일을 한다”고 말했다.

“한번 인연이 닿으면 그 후에도 또 찾는 손님들도 많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 김용남 대표. 그는 앞으로 인력과 장비를 확보해 일반측량 뿐만 아니라 공공측량, 지적측량 등 다른 측량업에 대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김용남 <진성>대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기업되겠다

 

우리 <진성>에는 모두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직원들이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처리해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특히 ‘내 가족의 일을 맡았다’는 생각으로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고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영광이 고향이고 영광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영광지역에서 고객들의 의뢰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우리 <진성>에 의뢰하지 않더라도 전문분야에 대해서 상담하시는 분들께는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답을 드리고 있다. 특히 영광을 처음 찾는 귀농인분들은 절차, 허가기간, 허가 후 절차 등에 대해 궁금하시면 어려워하지 말고 찾아주시길 바란다.
▶ 문의전화 : 353-0033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