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노인대학(학장 이종태)이 16일 대마면 건강나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와 노인대학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축사,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노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각종 교양강좌와 노인의 건강한 행복,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이종태 노인대학장은 “평생 배움과 품격향상을 위해 노인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건강한 노인, 존경받는 노인, 행복한 노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워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옥 대마면장은 “대마노인대학이 교양과 건강증진은 물론 정보교류와 사교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리 면에서도 어르신들이 보다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