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서 영광농협 원로청년부 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17일 영광농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원에서 열린 제6회 농협중앙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서 영광농협 대마지소 원로청년부 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군대회와 도대회를 거친 각 시·도 16개팀이 도대표로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게이트볼팀 김문호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영광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의 결실”이라며 농협에 고마움을 표력했다. 또 게이트볼팀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일궈낸 고학주 주장은 “팀원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한마음돼 단합이 잘된 것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윤일 조합장은 “평소 농협에서 할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농촌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단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주민간 우호증진에 더욱더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