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우수의원 선정된 이낙연 의원
국감 우수의원 선정된 이낙연 의원
  • 영광21
  • 승인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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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현장보고서 잇딴 언론 조명 ‘눈길’
국정감사 NGO(비정부민간단체)모니터단이 국회 13개 상임위별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영광출신 이낙연 의원이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국회의 13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우수의원 57명을 14일 선정·발표했다.

모니터단은 "현장에서 활동을 벌인 모니터 요원들이 의원들의 출석률과 이석률을 비교해 평가한 성실성, 피감기관의 긴장도, 질의 및 보도자료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28명(49.1%)으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 22명(38.5%), 민주노동당 4명(7.0%), 민주당 3명(5.3%)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의원 47명, 여성의원 10명이었다.

모니터단은 올 국감 특징에 대해 “피감기관의 무성의한 준비 및 자료제출, 여야간 자료제출 차별 문제가 제기됐고, 오후 6~8시를 전후해 국감이 종료되는 등 16대 국회에 비해 국감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으나 민노당, 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의 성실 국감이 눈에 띄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에서는 건설교통위 소속 이낙연 의원을 포함해 손봉숙(문화관광위) 김효석(재정경제위)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