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석 설치 추진·대마청년회 이달초 등산로 정비
대마면(면장 이종록)이 오는 11월 대마 각 사회단체가 참여해 태청산에 자연석 표석을 설치하고 산림도로변에 단풍나무 등을 심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제3회 태청산등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활동은 대마 태청산을 지역 명산으로 가꾸기 위한 일환이다. 이에 앞서 대마청년회(회장 조성기)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회원 20여명이 태청산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청년회원들은 이날 예취기 기계톱 낫 등을 이용해 등산로변 수목과 잡초제거는 물론 고사목 전도목을 정비해 등산인들이 산행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태청산 7개 구간, 7km 전 등산로를 대상으로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산의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또 등산로 정비후에는 쓰레기 수거활동을 곁들어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보존하도록 앞장서기도 했다. 대마면은 그동안 등산로 안내판 7개소, 이정표 11개소를 설치해 산행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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