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어족자원 조성·어민소득 증대 기대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가 3일부터 4일까지 홍농 계마항 인근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하고 인근 해수욕장에는 백합과 바지락 5t을 살포해 연안 어족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류어류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주변 해양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어종을 선택했으며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한 후 방류했다. 또한 가마미해수욕장 및 구시포해수욕장내에 백합과 바지락을 살포했다.
한빛본부는 1995년부터 온배수 양식장을 건립해 운영하면서 키운 어패류를 매년 방류하고 있다. 1997년 첫 방류를 실시한 이래 총 17회에 걸쳐 넙치, 대하 등 약 8,200여만 마리와 백합, 동죽 등 지역 해양환경에 적합한 패류 280t, 피조개 1,000만패를 주변해역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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