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불갑저수지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베이풋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전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가장 주목 받았던 영광 해룡고 장다형 선수가 여자부 슬라룸, 트릭, 점프에서 우승함으로써 3관왕을 획득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해룡고가 단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불갑저수지는 새로운 수상스키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수상인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